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차를끌고 다니는게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업 다닐 때 픽업도 그렇고,평소에 아이들을 데리고 마트에 가는 부분도 그렇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배우면 좋지 하고 바로 운전연수를 끊어 줬는데요. 

처음에는 직접 가르쳐 주지 않는 남편이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야속했는데, 

배우고 나니까 남편한테 배웠으면 엄청나게 싸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업주부인 저도 부담 없이 배울수 있었던 후기를 가져왔는데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나, 도로주행을 배울만한 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3일 과정이었는데,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다 보니 시간이 나지 않아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 있는 시간에 운전을 배웠습니다. 

1일차에는 우선 차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시간이 진행됐어요. 

사실 면허를 딴 지도 오래된 편이고, 차를 탈 때 제가 조작을 할 일이 많이 없다. 보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는 부분도 많았는데요. 

알려주시는 분께서 그럴수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마음 편하게 배울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운전연수를 통해서 간단한 조작 방법을 배우고 나서는 

집 근처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많지 않은 한적한 도로에서 배운 기능을 실제로 한 번 해 봤었는데요. 

사람이 없으니까 긴장을 조금 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로 적응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시내에서 도로주행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무래도 낮 시간이라서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저 혼자 주행할 하교 시간에도 이렇게 사람도 적고 차도 적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핸들을 잡았는데요. 

알려주시는 분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딱히 돌발 상황이나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강사님이 이끌어 주는 대로 하시면 금방 장롱면허운전연수 빠르게 탈출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3일차에는 주차하는 법을 배웠었어요. 

사실 과정을 봤을때 주차 연습은 쉬운 편일 텐데 왜 지금 이 시점에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직접 해 보니까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공식을 외우고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겠지만 차 폭에 익숙해지지 않은 저한테는 조금 많이 어려운 편이었답니다.

주차는 천천히 적응해야 될거 같네요.